[경남일보] 진주 논개제, ‘청춘·인공지능’ 접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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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JHRSoft
- 작성일2026년 04월 06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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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진주성·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서 개최
교방문화 체험 확대·AI콘텐츠 도입 등 축제방식 변화
‘제25회 진주 논개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나흘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 논개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안승권)는 지난 2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개최 일자를 비롯해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신규 체험 콘텐츠를 도입을 골자로 하는 ‘교방, 청춘을 잇다’주제의 진주논개제 추진 계획과 예산(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총회에는 안승권위원장을 비롯, 제전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방향성과 새롭게 도입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가장 큰 변화는 ‘교방 배움’ 프로그램의 체계화와 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체험 콘텐츠 의 도입이다. 전통 교방 문화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배우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주검무·가야금·전통 소리 등 교방 문화의 악·가·무를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는 ‘교방 플레이존’, 진주검무 동작에 케이팝 리듬을 결합한 ‘진주검무 플래시몹’, 조선시대의 민관군으로 분장한 배우와 함께 교방 문화 이야기를 배우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교방 문화’까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AI 체험 콘텐츠는 전통문화 체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시도로, 관람객의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AI가 교방 문화 6예(악·가·무·시·서·화) 중 자신의 유형을 찾아주는 ‘나의 교방 유형 찾기’, AI 음악 생성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직접 논개제 주제곡을 만들고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논개제 로고송 제작’, ‘논개제 사진 인화’ 3종 세트로 운영된다.
‘교방, 청춘을 잇다’는 행사 주제에 맞게 지역 청년참여도 눈에 띈다.
경상국립대, 진주교육대, 진주보건대, 연암공과대 등 진주 4개 대학이 공연 주체로 나서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 ‘청년 문화존’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3회 전국교방문화 대제전(5. 3.)’부터 진주성 중영을 배경으로 한 ‘무소음 헤드셋 공연 툇마루 음악회’, ‘실경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5.1~5.4)’, ‘남강 카약 체험’ 등 프로그램이 나흘간 쉼 없이 진행된다.
안승권 제전위원장은 “올해는 교방 문화의 정체성을 더욱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진주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남일보(https://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