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회 진주논개제 2024.05.03(금) - 2024.05.06(월) / 진주성 및 남강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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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회 진주논개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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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진주 대표 축제 `논개제` 3년만에 열린다

  • 글번호24
  • 작성자진주논개제
  • 작성일2022년 05월 02일 17시 46분
  • 조회수1042

내달 5일~8일 총 4일간 진행...관람객 직접 참여ㆍ체험 가능
하루 7~8회 공연ㆍ행사 개최
 

진주의 대표 봄축제인 `제21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의암별제 모습.


진주의 대표 봄축제 `제21회 진주논개제`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3년만에 대면축제로 열린다.

2002년 최초로 개최된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ㆍ관ㆍ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21회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예술문화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 등을 `교방청 열리는 날-전통문화, 젊음을 만나 세대를 잇는다`는 주제에 담아 선보인다.

진주논개제는 관람객이 축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다소 적고 의암별제, 논개순국 재현극 등 소규모 문화예술 공연을 위주로 운영해 왔다는 일부 평가 등을 고려해, 올해는 `의암별제`, 뮤지컬 `의기논개` 등 본행사 16개 외에도 부대ㆍ참여행사 17개, 동반행사 10개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논개제 기간 동안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를 비롯해 진주성 내 5개소에서 하루 7~8회의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시내 중심가 로데오거리에서 프린지 공연을 펼쳐 젊은 세대의 축제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는 논개의 거룩한 충정을 추모하고 분향하는 `의암별제`와 함께 `진주검무` 시연이 펼쳐지며, 시립국악관현악단의 특별공연, 줄타기놀이,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성 내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저잣거리`, 감성캠핑 `진주성의 봄`, 문화예술교육 `교방기예마당``수리수리마수리 조선으로 온 마술사`등의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재해석을 통해 전 세대가 어울리고 공감하는 자리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교방의상 체험, 미니어처 한복 만들기 체험, 민화 그리기 체험, 한지 부채 만들기 체험 등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즐길 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기간 동안 진주성에서는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진주성 전통무기 및 무예체험, 문화가 거리로 온다, 농특산물 판매장, 진주교방의 맥 공연, 진주성 향시 재현 및 한자 골든벨이 개최된다. 동반행사로 토요상설 진주소싸움 경기, 진주목공예전수관 체험, 진주포구락무 공개행사 등도 열려 관광객에게 볼거리ㆍ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 진주논개제에 주최기관 중 하나인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주에서 소비한 금액의 10%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에나 캐시제`를 도입, 축제를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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