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드론이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진주시-진주문화관광재단, 대만서 ‘경남도 합동 해외 관광마케팅’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경남 진주시는 경남도의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량·정성평가 부문 모두 시부 2위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2억19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주시는 이 평가에서 2022년부터 4년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국·도정 과제에 대한 행정역량과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2024년 실적에 대한 평가로 정량지표 99개(목표달성도),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도민평가(우수사례)로 구성됐으며 평가과정은 시군간 상호검증, 도 담당부서의 실적 확인, 외부평가단 및 도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시는 정량평가 결과 99개 지표 중 91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해 달성률 92.6%를 기록하며 도내 시부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평가 결과 대비 달성률은 4%포인트(p) 상승했고 순위는 두 계단 오른 성과다.정성평가에서도 22개 지표 중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내 시부 2위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함께 만드는 시민체감형 여성친화도시 진주시 조성,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으로 교통안전도시 진주시 구축, 명품 산림복지의 명소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이 있다.또한 도민평가는 각 시군이 제출한 사례 36건을 도민평가단이 평가해 우수사례 10건(시·군 각 5건)을 선정하는 것으로 진주시의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야간관광의 도시 리버나이트 진주’ 사례가 도민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경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 1건, 유공공무원 개인표창 6건을 수상할 예정이며 이는 도내 시부 중 최다 수상이다. 조규일 시장은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서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더 나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진주시, 드론이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경남 진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방제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기별 벼 병해충 방제 농약을 공급하는 농약 지원사업과 드론·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방제 작업의 대행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으로 시는 총 26억4000만원을 투입해 농약과 방제 대행료 3회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는 드론, 무인헬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병해충 확산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며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진주시 관내 벼 재배농지 약 4000ha로 들녘 또는 마을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농약 제품과 방제업체 선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읍면동별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오는 5월 중으로 사업량을 확정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방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시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17일에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방제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표적인 병해충의 종류, 방제 준비 절차, 약제 희석 방법, 항공 법규, 비산 방지 대책, 민원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벼농사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들녘 단위로 신청할 경우 고령 농업인, 영세 농업인, 관외 경작자 등의 실제 경작 농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진주시-진주문화관광재단, 대만서 ‘경남도 합동 해외 관광마케팅’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경남도와 사천·김해·거제·양산 등 경남지역 10개 시·군과 함께 합동 해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크게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Business to Business)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Business to Consumer)로 구성됐다.시는 첫날인 11일에 미라마르 호텔에서 진행한 ‘경남-대만 관광업계 B2B 트래블마트’ 행사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상담데스크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매년 진주 대표 봄축제‘진주논개제’,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진주 M2페스티벌’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10월 축제인 ‘개천예술제’와‘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를 소개하고 올해 6월 열리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도 홍보했다.또한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축제와 문화예술, 문화관광 체험, 웰니스, 워케이션 등의 주제로 개발한 진주문화관광 7대 대표 상품인 진주 교방로드 : 時가 되는 여행, 진심기행-포토에세이 여행, 진쉼일체(眞寢一體), 진주 디톡스테이, 노노이즈(Nonoiz)투어, 재즈ON진주, 패밀리 ON진주 상품을 소개했다. 이어 시는 12일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 행사에서 주요 방한 관광객인 2030 여성을 겨냥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스탬프 이벤트와 진주시 퀴즈를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대만은 연간 방한 관광객 100만 명 이상으로 방한 외국인 순위 3위를 기록한 나라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놓쳐서는 안 될 나라”라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방한 관광 수요 선점을 위해 다양한 해외 관광마케팅 활동을 통한 진주시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대만 관광업계 B2B 트래블마트’ 행사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상담 데스크를 운영했다. ⓒ진주시
[ 기사출처 : 시사저널 ]
2025-04-14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 주제본 행사·플래시몹 등 볼거리 가득다채로운 공간 구성 이목 집중교방문화의 대표 축제인 진주논개제 때 열린 의암별제. / 진주시경남을 대표하는 봄축제인 '제24회 진주논개제'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올해는 독특한 교방문화를 기반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볼거리·즐길거리 강화제24회 진주논개제는 헌다례, 신위순행, 의암별제 등 본 행사를 비롯해 진주검무 플래시몹, 진주교방 연희극, 교방문화 전시관 운영, 2025년 전국교방 문화대제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전 세대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진주논개제 공식행사인 의암별제는 제향에 악가무(樂歌舞)가 포함된 유일무이한 독창적 여성 제례의식으로 올해 의암별제 헌관(초헌, 아헌, 종헌)에는 공공기관 임직원 및 청년이 참여한다.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진주검무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등 참여형 축제의 의미에 무게를 실었다.또한 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진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극단현장이 주최·주관하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10회 공연으로 확대 편성됐다. 현재 네이버에서 '의기논개'를 검색한 후 사전 예매 가능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일부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이밖에도 전국 각지의 교방춤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2025 전국교방문화 대제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진주교방 연희극' 공연을 통해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진주논개제 행사에서 전통 의상을 입고 풍물놀이와 함께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 진주시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축제이번 진주논개제는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이라는 주제 아래 보다 젊은 세대 등 다양한 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에 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주 전통문화와 예술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진주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옛 진주 교방의 시·서·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새롭게 체험하고, 청년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악기연주 체험, 라이브 가요 공연, K-팝 랜덤 플레이 방식으로 교방의 악·가·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프로그램도 돋보인다. 진주삼천포농악, 진주검무, 진주 솟대쟁이놀이, 수성중군영 교대의식을 포함한 전통 프로그램에 교방의상 체험, 전통놀이, 공예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수 준비했다.새롭게 단장한 동반행사올해 축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점은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다. 특설무대를 기점으로 과거와 현대로 거점을 구분해 축제장을 구성하고 진주대첩 역사공원도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초가 부스와 기와 부스를 추가 설치하고, 축제장 내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플리마켓 일부 먹거리존을 새롭게 구성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진주성 내 진주박물관 앞 옛 장터 '플리마켓'과 '광대들의 놀이판'이라는 이색 공연도 펼쳐진다.한복을 입고 축제장 방문 후 이를 인증하면 진주사랑상품권 5000원 권을 지급하는 '한복 입는 날' 특별행사와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광객이 도민체전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 또는 논개제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진주 전통시장(5만 원 이상) 이용을 인증해도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교방문화로 놀장' 스탬프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조규일 진주시장은 "교방의 흥과 멋을 부각하여 생동감 넘치는 시민 참여형 축제가 될 제24회 진주논개제에서 진주 교방문화의 정수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 기사출처 : 경남매일신문 ]
2025-04-14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 주제[진주=뉴시스]진주논개제 의암별제(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경남을 대표하는 봄축제인 ‘제24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올해는 독특한 교방문화를 기반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축제는 헌다례, 신위순행, 의암별제 등 본 행사를 비롯해 진주검무 플래시몹, 진주교방 연희극, 교방문화 전시관 운영, 2025년 전국교방 문화대제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전 세대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공식행사인 의암별제는 제향에 악가무(樂歌舞)가 포함된 유일한 독창적 여성 제례의식이다. 올해는 헌관(초헌, 아헌, 종헌)에 공공기관 임직원 및 청년이 참여한다.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진주검무 플래시몹도 펼쳐진다.또한 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5월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10회 공연으로 확대 편성됐다.이번 진주논개제는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이라는 주제 아래 보다 젊은 세대 등 다양한 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했다.특히 한국 전통문화에 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주 전통문화와 예술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진주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옛 진주 교방의 시·서·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새롭게 체험하고, 청년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악기연주 체험, 라이브 가요 공연, K-팝 랜덤 플레이 방식으로 교방의 악·가·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프로그램도 관심거리다.진주삼천포농악, 진주검무, 진주 솟대쟁이놀이, 수성중군영 교대의식을 포함한 전통 프로그램에 교방의상 체험, 전통놀이, 공예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수 준비했다.올해 축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점은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다. 특설무대를 기점으로 과거와 현대로 거점을 구분해 축제장을 구성하고 진주대첩 역사공원도 축제장으로 활용한다.이밖에도 전국 각지의 교방춤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2025 전국교방문화 대제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진주교방 연희극’ 공연을 통해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조규일 시장은 “교방의 흥과 멋을 부각해 생동감 넘치는 시민 참여형 축제가 될 제24회 진주논개제에서 진주 교방문화의 정수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주=뉴시스]제24회 진주논개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 기사출처 : 뉴시스 ]
2025-04-14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주제로 전세대 공감·참여형 축제로 열려 [진주=엄기동 기자]경남을 대표하는 봄축제인 ‘제24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김성규)가 주관한다.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올해는 독특한 교방문화를 기반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강화제24회 진주논개제는 헌다례, 신위순행, 의암별제 등 본 행사를 비롯해 진주검무 플래시몹, 진주교방 연희극, 교방문화 전시관 운영, 2025년 전국교방 문화대제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전 세대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진주논개제 공식행사인 의암별제는 제향에 악가무(樂歌舞)가 포함된 유일무이한 독창적 여성 제례의식으로 올해 의암별제 헌관(초헌, 아헌, 종헌)에는 공공기관 임직원 및 청년이 참여한다.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진주검무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등 참여형 축제의 의미에 무게를 실었다.또한 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진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극단현장이 주최·주관하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10회 공연으로 확대 편성되었다.현재 네이버에서 ‘의기논개’를 검색한 후 사전 예매 가능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일부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이밖에도 전국 각지의 교방춤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2025 전국교방문화 대제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진주교방 연희극’ 공연을 통해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축제 지향이번 진주논개제는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이라는 주제 아래 보다 젊은 세대 등 다양한 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하였다.특히 한국 전통문화에 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주 전통문화와 예술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진주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였다.옛 진주 교방의 시·서·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새롭게 체험하고, 청년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악기연주 체험, 라이브 가요 공연, K-팝 랜덤 플레이 방식으로 교방의 악·가·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프로그램도 돋보인다.진주삼천포농악, 진주검무, 진주 솟대쟁이놀이, 수성중군영 교대의식을 포함한 전통 프로그램에 교방의상 체험, 전통놀이, 공예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수 준비했다.▶ 새롭게 단장한 동반행사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올해 축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점은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다. 특설무대를 기점으로 과거와 현대로 거점을 구분해 축제장을 구성하고 진주대첩 역사공원도 축제장으로 활용한다.초가 부스와 기와 부스를 추가 설치하고, 축제장 내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플리마켓 일부 먹거리존을 새롭게 구성했다. 관내 소재 농·특산물(품) 생산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축제기간 내내 진주성 내 진주박물관 앞 옛 장터 ‘플리마켓’과 ‘광대들의 놀이판’이라는 이색 공연도 펼쳐진다.한복을 입고 축제장 방문 후 이를 인증하면 진주사랑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는 ‘한복 입는 날’ 특별행사와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광객이 도민체전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 또는 논개제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진주 전통시장 (5만 원 이상) 이용을 인증해도 진주사랑상품권(5000원권)을 지급한다.이밖에도 악(樂), 가(歌), 무(舞), 시(詩), 서(書), 화(畵) 6종 체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교방문화로 놀장’ 스탬프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또한 논개제의 전통과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논개제와 함께한 시민들의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2020년 이전의 진주논개제 현장에서 촬영된 거리 풍경, 체험, 공연 등 옛 사진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찾는 ‘옛 사진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논개제 기간에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전 응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교방의 흥과 멋을 부각하여 생동감 넘치는 시민 참여형 축제가 될 제24회 진주논개제에서 진주 교방문화의 정수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사출처 : 시민일보 ]
2025-04-14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4회 진주 논개제를 맞아 논개제 옛 사진과 사연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합니다.이번 공모는 2020년 이전 진주 논개제의 풍경과 체험 등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가진 사람이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6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제보하기▷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사출처 : KBS ]
2025-04-14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기사스크랩하기극단현장, 5월2~31일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서 공연 펼쳐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5월 2~31일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진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극단현장이 주최·주관하는 〈의기논개〉는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10회 공연으로 확대 편성됐다.시는 공연 횟수가 늘어나면서 더 많은 관람객에게 진주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2002년 진주논개제 주제 공연으로 초연된 이후 지난 16년간 꾸준히 관객을 만나 온 〈의기논개〉는 2022년부터 실경역사뮤지컬로 형식 변화를 시도한 이후 관람객 평점 4.9점으로 조기 매진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전문배우와 시민합창단, 시민배우를 포함해 11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등장한다. 지난해부터 추가된 남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논개의 서곡, 진주검무로 재현한 전투 장면, 실감 나는 특수효과 등으로 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수어 통역과 휠체어 좌석을 마련하는 등 물리적인 장벽 없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별신굿에 사용하는 용선을 현대적 미감으로 디자인해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관람석은 총 600석으로 촉석루가 올려다 보이는 진주성벽 밑 수상에 마련된다. 관람료는 1만 원이다. 네이버 예매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극단현장(055-746-7411, 7413)에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의기논개〉는 흐르는 남강 위 수상 객석에서 진주성을 바라보며 박진감 넘치는 뮤지컬을 즐기는 독창적인 역사 재현 프로그램”이라며 “공연 횟수가 대폭 늘어나 더 많은 관객이 진주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생생한 문화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허귀용 기자
[ 기사출처 : 경남도민일보 ]
2025-04-14
진주 논개제의 소중한 추억을 찾는 옛 사진 공모전 개최 알림 포스터. 사진=진주시청[진주(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제24회 진주논개제를 맞아 역사와 정취가 담긴 논개제와 관련한 옛 사진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공모전은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0년 이전에 촬영된 진주논개제의 거리, 풍경, 체험, 공연 등을 담은 사진과 관련 사연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응모는 본사진 또는 스캔본 사진을 1인당 최대 5점까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주관사인 루시다갤러리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심사를 거쳐 총 36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1명), 우수상(5명), 장려상(10명), 참가상(20명)으로 나누어 총 500만 원 상당의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제24회 진주논개제가 열리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교방문화 AI 전시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왕기영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진주 논개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교방문화의 전통과 논개제의 역사적 의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 기사출처 : 데일리한국 ]
2025-04-14
5월 한 달간 매주 금·토 공연실경역사뮤직컬 의기논개 극중 논개가 왜장과 남강에 빠져들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5.07.[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 역사 뮤지컬 ‘의기논개’가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의암바위 일대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진주 의암은 진주성 촉석루 아래에 남강 변에 있는 바위로, 제2차 진주성 전투 직후 1593년 7월 29일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빠져 죽은 것으로 알려진 유적이다.11일 진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후원하고 ㈔극단현장이 주최·주관하는 실경 역사 뮤지컬 ‘의기논개’는 올해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10회 공연으로 확대 편성된다.‘의기논개’는 지난 2002년 진주논개제의 주제 공연으로 초연된 이후 16년간 이어져왔다. 2022년부터는 실경 역사 뮤지컬로 형식의 변화를 시도한 이후 관람객 평점 4.9점으로 조기 매진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의기논개에는 전문배우와 시민합창단, 시민 배우를 포함해 110여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등장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가된 남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논개의 서곡, 진주검무로 재현한 전투 장면, 실감 나는 특수효과 등으로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올해는 관객들이 물리적인 장벽 없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수어 통역과 휠체어 좌석을 마련했다. 또 별신굿에 사용하는 용선을 현대적 미감으로 디자인해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관람석은 총 600석으로 촉석루가 올려다보이는 진주성벽 밑 수상에 마련된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예매는 네이버 의기논개 예매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이번 공연 기간이 늘어나면서 보다 많은 관람객에게 진주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진주시 관계자는 “의기논개는 흐르는 남강 위 수상 객석에서 진주성을 바라보며 박진감 넘치는 뮤지컬을 즐기는 독창적인 역사 재현 프로그램”이라며 “공연 횟수가 대폭 늘어나 더 많은 관객들이 진주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생생한 문화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역사의 현장인 진주성과 의암 일대를 실제 무대로 한 실경 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 공연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07.27.
[ 기사출처 : 천지일보 ]
2025-04-14
(종합소식)진주시, ‘2025년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 12일 시작국공립 피에르테 어린이집, 진주시복지재단에 백미 400kg 기탁진주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포스터.(사진=진주시)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5월 2일부 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진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극단현장이 주최·주관하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10회 공연으로 확대 편성되었다.공연 기간이 늘어나면서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진주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02년 진주논개제의 주제 공연으로 초연된 이후 지난 16년간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온 ‘의기논개’는 2022년부터 실경역사뮤지컬로 형식의 변화를 시도한 이후 관람객 평점 4.9점으로 조기 매진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전문배우와 시민합창단, 시민배우를 포함해 11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등장하며, 작년부터 추가된 남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논개의 서곡, 진주검무로 재현한 전투 장면, 실감 나는 특수효과 등으로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수어 통역과 휠체어 좌석을 마련하는 등 관객들이 물리적인 장벽 없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별신굿에 사용하는 용선을 현대적 미감으로 디자인하여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관람석은 총 600석으로 촉석루가 올려다 보이는 진주성벽 밑 수상에 마련되며, 관람료는 1만 원이다. 네이버 예매링크(검색창에 ‘의기논개’ 검색)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극단현장(055-746-7411, 7413)에 문의하면 된다.진주시 관계자는 “의기논개는 흐르는 남강 위 수상 객석에서 진주성을 바라보며 박진감 넘치는 뮤지컬을 즐기는 독창적인 역사 재현 프로그램”이라며 “공연 횟수가 대폭 늘어나 더 많은 관객들이 진주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생생한 문화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년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 모습.(사진=진주시)▶‘2025년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 진주성 야외무대서 4~9월까지 ‘진주검무’ 등 전통예술 공연 선보여 진주시는 4월 12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2007년부터 실시한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았으며, 명실공히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4월부터 9월까지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올해에도 예년과 같이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공연에는 예능 종목으로 국가 무형유산인 진주검무, 진주삼천포농악과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가 참여하게 된다. 기능 종목으로는 장도장, 두석장 등 공예 무형유산 분야의 시연과 시민들을 위한 공예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신명나는 우리의 전통 가락을 선보인다.진주시 관계자는 “토요상설공연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이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주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토요상설공연을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국공립 피에르테 어린이집 진주시복지재단에 백미 기탁 모습.(사진=진주시)▶국공립 피에르테 어린이집, 진주시복지재단에 백미 기탁-저소득가구에 따뜻한 나눔 진주시 초장동에 위치한 국공립 피에르테 어린이집(원장 박지민)은 9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를 위해 백미 10kg 40포대(환가액 120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어린이집 개소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백미는 초장동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박지민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긴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기사출처 : 뉴스프리존 ]
2025-04-14
내달 5일~8일 총 4일간 진행...관람객 직접 참여ㆍ체험 가능하루 7~8회 공연ㆍ행사 개최 진주의 대표 봄축제인 `제21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의암별제 모습.진주의 대표 봄축제 `제21회 진주논개제`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3년만에 대면축제로 열린다.2002년 최초로 개최된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ㆍ관ㆍ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21회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예술문화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 등을 `교방청 열리는 날-전통문화, 젊음을 만나 세대를 잇는다`는 주제에 담아 선보인다.진주논개제는 관람객이 축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다소 적고 의암별제, 논개순국 재현극 등 소규모 문화예술 공연을 위주로 운영해 왔다는 일부 평가 등을 고려해, 올해는 `의암별제`, 뮤지컬 `의기논개` 등 본행사 16개 외에도 부대ㆍ참여행사 17개, 동반행사 10개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논개제 기간 동안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를 비롯해 진주성 내 5개소에서 하루 7~8회의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시내 중심가 로데오거리에서 프린지 공연을 펼쳐 젊은 세대의 축제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는 논개의 거룩한 충정을 추모하고 분향하는 `의암별제`와 함께 `진주검무` 시연이 펼쳐지며, 시립국악관현악단의 특별공연, 줄타기놀이,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진주성 내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저잣거리`, 감성캠핑 `진주성의 봄`, 문화예술교육 `교방기예마당``수리수리마수리 조선으로 온 마술사`등의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재해석을 통해 전 세대가 어울리고 공감하는 자리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교방의상 체험, 미니어처 한복 만들기 체험, 민화 그리기 체험, 한지 부채 만들기 체험 등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즐길 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축제기간 동안 진주성에서는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진주성 전통무기 및 무예체험, 문화가 거리로 온다, 농특산물 판매장, 진주교방의 맥 공연, 진주성 향시 재현 및 한자 골든벨이 개최된다. 동반행사로 토요상설 진주소싸움 경기, 진주목공예전수관 체험, 진주포구락무 공개행사 등도 열려 관광객에게 볼거리ㆍ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무엇보다 올해 진주논개제에 주최기관 중 하나인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주에서 소비한 금액의 10%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에나 캐시제`를 도입, 축제를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출처 : 경남매일 ]
2022-05-02